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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강경태도에 대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차분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되, 남북관계 현안에 있어서는 유연하게 접근함으로써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윤상현 대변인은 2월 23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비공개부분에서는 최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통일부장관의 보고가 있었고, 또 참석하신 분들의 논의가 있었다. 오늘 회의를 통해서 북한의 강경태도에 대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차분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되, 남북관계 현안에 있어서는 유연하게 접근함으로써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다. 특히 대북정책에 있어서는 당정회의 등을 통해서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 또한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북한의 위협적 선전선동이 한반도 긴장고조의 원인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한반도의 긴장고조를 악화시키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가 보다 철저한 대비와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최고위원들은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통일부가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 우리 한나라당은 남북관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야당과 협조하여 현 상황 타개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다.
2009. 2.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