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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중점처리법안 전부의 직권상정은 피할 수 없는 선택
- 오늘 우리 박희태 대표와 정세균 대표와의 두 차례에 걸친 회동이 있었다. 그런데 회동이 끝난 후에 회동의 결과를 들어보니까 민주당은 대화할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음을 보고 너무나도 놀랐다. 이제 중점처리법안의 직권상정은 피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통로로 가는 것 같다. 민주당 스스로 자초한 결과니 누구를 탓할 일도 아닌 것 같다. 직권상정 법안을 선택하는 것은 대상을 선택하는 것은 국회의장실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 미디어관련법은 경제살리기 법안의 핵심이다. 이 법안이 직권상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한 마디로 ‘앙꼬 없는 찐빵’이다. 김형오 의장님의 용단을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 민주당은 그간 모든 불법폭력과 수단을 동원해 국회 기능을 마비시켜왔다. 토론도 봉쇄하고, 대화도 봉쇄하고, 또 표결도 봉쇄해왔다. 이제와 감히 국회파행 책임을 운운하는 것은 정말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행동이다. 이제와 감히 협상을 거론하는 것도 양두구육(羊頭狗肉)의 거짓말일 뿐이다. 민주당은 착각하지 마시기 바란다. 지금은 2009년도이다. 좌파정권 10년은 이제 끝났다. 선동정치의 시대도 끝났다. 민주당에겐 이미 충분한 시간과 기회가 제공됐다.
- 우리는 좌파세력이 국정을 마비시키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 우리는 국회가 불법폭력의 전당으로 추락하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우리는 경제를 살릴 책무를 끝까지 다하겠다. 경제의 발목을 틀어쥐고 있는 악플선동 정치를 종식시킬 책무를 반드시 수행하겠다. 우리는 이제 국민 여러분이 우리 한나라당에 부여한 힘을 적절히 쓰겠다.
- 다만 우리는 심야에도 계속 대화의 통로를 열어놓겠다. 선택은 민주당의 몫이다.
2009. 3.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