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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새 정부 출범에 협조해 미래 열어가는 야당모습 바란다. 역지사지 자세로 통 큰 결단 내려달라
작성일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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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정부조직개편안 협상 결렬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모아 일을 해보겠다는 새정부의 의지를 대통합민주신당이 무참히 짓밟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26nbsp; 역지사지의 자세로 통 크게 협조하는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계속해서 설득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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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의 자세로 통 크게 협조하는 결단 내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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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는 13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에 기왓장 한 장이라도 거들어서 놓지는 못할 망정 쪽박을 내겠다고 노골적으로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26nbsp;발목잡기 수준이 아니라 아예 발목을 부러뜨리려는 심산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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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대표는 “10년 여당을 했다는 분들이 국민의 뜻을 모아서 일을 해보겠다는 새 정부 의지를 무참히 짓밟고 있다”며%26nbsp; 역지사지의 자세로 이제 통 크게 협조하는 결단을 내려주기를 촉구하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설득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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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신당의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정부조직개편은 하나마나 한 것이며%26nbsp;개혁도 아닌 과거로의 회귀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신당은%26nbsp; 총선용 표몰이를 위한 발목잡기는 그만하고, 이명박 정부 출범에 적극 협조해 국정의 파트너로서의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면서%26nbsp;%26nbsp;마지막 남은 시간까지도 협조를 위한 설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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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부 하는 것을 13부로 줄이자고 하는데, 도로 16부로 올리자고 한다면
이것은 혁신을 하지 말자고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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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원내대표는 “통합신당 쪽에서 한나라당이 1㎝도 양보 안하고 있다고 얘기했는데 우리는 통일부 존치, 국가인권위 독립기관화, 금융감독원 권한과 과학기술부 기능조정 등을 양보할 만큼 했다”며, “결코 강행해서 밀어붙인 것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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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원내대표는 “결국 이렇게 다 양보하고 나니까 이제 해수부, 여성가족부, 농진청 세 개의 존치를 마지막으로 내놓은 것”이라며, “여성가족부와 해수부를 만일 받아들인다면 통일부를 받아들여서 14부가 되고 여성가족부와 해수부를 받아들이면 16부가 되는데, 그럼 18부에서 16부로 줄인 것이 무슨 작은 정부로 혁신을 했다고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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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 원내대표는 “우리는 18부 하는 것을 13부로 줄이자고 하는데 도로 16부로 올리자고 한다면 이것은 혁신을 하지 말자고 하는 것이고, 정부조직개편을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이명박 정부는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고 국민들에게 약속을 했고 국민에게 공약을 했다. 국민은 그것을 보고 선택했다”며, “530만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작은 정부와 규제 철폐, 효율적인 정부를 선택한 것”이라며 더 이상 양보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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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 원내대표는 이명박 당선인 까지 나서서 설득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수부, 여성가족부를 고집하고 있는 것은 결국 “해수부는 어민 등 수산업자들의 주장과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그쪽 표를 의식한 것이고, 여성가족부는 여성표를 의식한 것이고, 농진청은 농민표를 의식해서 결국 총선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나라의 미래와 관련된 정부조직의 문제를 정략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으로 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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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내대표는 “통합신당은 지금이라도 어느 것이 국익에 부합하는 것이고 국민의 뜻인지를 헤아려서 협조해 줄 것”을 다시한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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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2. 13 인터넷뉴스팀%26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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